유아인, 프로포폴 男배우 맞지만 "대마 양성? 아직 통보 無" [종합]

이슬 기자 2023. 2. 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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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 측이 대마 양성 판정 관련 보도에는 선을 그었다.

지난 8일 TV조선 '뉴스9'은 30대 남자 영화배우 A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고, 소속사 UUA는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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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 측이 대마 양성 판정 관련 보도에는 선을 그었다.

지난 8일 TV조선 '뉴스9'은 30대 남자 영화배우 A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 당시 A씨 측은 "시술 등 필요한 경우 외엔 맞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해왔다.

이후 A씨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고, 소속사 UUA는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인정했다.

유아인은 서울 강남과 용산 일대 병원 10여 곳을 찾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을 집행해 체모 등을 확보했다. 동시에 경찰은 유아인의 해외 도피 가능성을 우려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10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5일 집행된 유아인의 간이소변검사에서 THC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맡겼다. 감정 결과 유아인은 일반 대마 양성, 프로포폴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됐다.

대마의 주성분 THC는 통상 7~10일이 지나면 소변에서 검출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유아인이 최근 대마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프로포폴의 경우에는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사라져 소변 검사로 확인이 힘들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UAA 측은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건 아직 아무것도 없다. 확인이 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로포폴에 이어 대마 의혹까지 논란이 번진 유아인. 올해 공개 및 개봉을 앞둔 그의 차기작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 영화 '승부'를 비롯해 영화 '하이파이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의 개봉 및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의 촬영이 예정되었던 바.

이에 '하이파이브' 측은 프로덕션 절차에 따라 개봉 시기를 논의, 넷플릭스 측은 "관련 내용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NEW, 넷플릭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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