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모른다더니…'성폭행 혐의' 알베스 "합의 하에 관계" 말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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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금돼 있는 FC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레전드 다니 알베스가 또 진술을 변경했다.
스페인 매체 '안테나3'는 10일(한국시간) "현재 구금돼 있는 알베스는 23세 여성과 성관계가 있었다고 말을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나는 누구의 공간도 침범하지 않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여성이 누구인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했는데, 최근 최초 진술과 상반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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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성폭행 혐의로 구금돼 있는 FC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레전드 다니 알베스가 또 진술을 변경했다.
스페인 매체 '안테나3'는 10일(한국시간) "현재 구금돼 있는 알베스는 23세 여성과 성관계가 있었다고 말을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지난달 21일 페인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31일에 벌어졌으며 알베스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경찰에 고소해 조사를 받았다. 이후 법원 명령에 따라 스페인 현지 교도소에 수감됐다.
조사받을 당시 알베스는 사건 당일 나이트클럽에 있었던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폭행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알베스는 "나는 누구의 공간도 침범하지 않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여성이 누구인지도 모른다"라고 주장했는데, 최근 최초 진술과 상반된 발언을 했다.
매체는 "지금까지 알베스는 아내에게 불륜 사실을 감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그는 처음에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알베스는 성관계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상호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며 "알베스가 진술을 바꾼 건 이번이 4번째"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A매치 126경기를 뛴 레전드 알베스는 전성기 시절 세비야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406경기를 뛰면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트로피를 무려 24개나 들어 올렸다.
자타 공인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알베스는 현역 말년에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소속팀이던 UNAM 푸마스로부터 계약을 해지당하는 등 커리어에 오점을 남길 상황에 처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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