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신소율 "순댓국 먹다가 열애설, 기자 옆 테이블" (백반기행)[종합]

이슬 기자 2023. 2. 10.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소율이 남편 김지철과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신소율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했다.

허영만은 신소율에게 "무슨 음식 좋아하냐"고 물었다.

신소율은 "순댓국, 감자탕 이런 거 좋아한다. 데이트 초반에는 거의 순댓국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소율이 남편 김지철과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신소율과 함께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했다.

'백반기행' 강원 원주시 첫 식당은 비지찌개집이었다. 밑반찬으로 나온 두부구이를 먹으며 신소율은 "두부를 들기름에 부쳐본 적이 없다. 들기름에 부치니까 맛이 확 달라진다. 맛있다"며 흡족해했다.

허영만은 신소율에게 "무슨 음식 좋아하냐"고 물었다. 신소율은 "순댓국, 감자탕 이런 거 좋아한다. 데이트 초반에는 거의 순댓국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가 첫 열애설이 난 게 순댓국 먹다가 났다. 삼성동에 있는 국밥집에서 순댓국을 먹고 있었다. 옆에 회식을 하는 단체 테이블이 있었는데 연예부 기자였다. 그래서 빼도박도 못 하고 걸렸다"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허영만은 흔한 돼지고기 한 점 들어있지 않은 비지찌개를 맛보고 "왜 쿰쿰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소율은 "쿰쿰한 거 너무 좋아한다"며 들떴다.

비지찌개를 맛보고 신소율은 "완전 제가 좋아하는 맛이다.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허영마은 "일반적인 비지 맛이 아니다. 쿰쿰한 냄새가 나는데 목에 넘기고 3~4초 있으면 달큰한 맛이 올라온다. 그게 좋다"고 평가했다.

신소율은 "제가 그동안 비지를 잘못 알고 있던 것 같다. 그동안 비지를 먹으면 몽글몽글 뭉쳐있었다. 이거는 되게 부드럽고 무스 같은 맛이다"라고 설명했다.

쿰쿰한 맛의 비결은 숙성을 시킨 띄운 비지였다. 신소율은 "쿰쿰한 음식은 꼭 찾게 되어있다. 중독성이 있다"고 만족했다. 또 비지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맛이 약한 일반 김치보다 덤벙김치를 사용했다.

한편, 신소율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