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도이치모터스 1심 판결에 "김 여사 연루 의혹, 민주당 주장 깨졌다“, 김종인 발언 왜?…"이재명, 머리 좋은 사람이면 총선 위해 대표직 던질 수도“ 등

오수진 2023. 2. 10. 20: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서 신년하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 대통령실, 도이치모터스 1심 판결에 "김 여사 연루 의혹, 민주당 주장 깨졌다“


대통령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1심 선고와 관련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허위 주장을 해왔음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권 모 대표 등 1심 선고에 대한 입장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 김종인 발언 왜?…"이재명, 머리 좋은 사람이면 총선 위해 대표직 던질 수도“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수사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스스로 당대표를 내려놓는 방식으로 민주당의 총선 입지를 넓히는 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인 이사장은 전날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날 검찰에 세 번째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를 가리켜 "처신을 자기 나름대로는 잘하고 있다"며 "'내가 수사를 기피하는 사람이 아니다, 부르면 항상 가겠다' 이렇게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위안부 후원금 횡령 의혹' 벌금형...미소 지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 [뉴스속인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활동 당시 기부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0년 9월 기소 이후 약 2년5개월 만이다.


윤 의원이 받고 있는 총 7개의 혐의 중 업무상횡령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판결 결과로 윤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세 번째 출석' 이재명, 1800자 분량 입장문서 '민생 위기'까지 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두 달 사이에 세 번째로 검찰에 출석했다. 청사로 들어서기에 앞서서는 1800자 분량의 입장문을 10분 간에 걸쳐 낭독하며, 현 정권이 '민생 위기' 속에서 자신을 겨냥한 수사에만 '올인' 하고 있다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재명 대표는 10일 오전 11시 20분 무렵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당초 11시에 출석하겠다고 했으나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느라 다소 늦어진 모습이다. "나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서울중앙지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승합차 안에 탄 상태에서 창문을 내려 손을 내밀어 흔드는 방식으로 약식 인사만 건넸다.


▲ 카카오 “카톡 개선해 성장세 되찾을 것…‘코GPT’ 기반 서비스 출시도”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처음 연간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핵심사업 성장 둔화로 전년 대비 뒷걸음질 쳤으며, 영업이익률은 2020년부터 지속 감소하고 있다.


카카오는 매크로(거시경제) 영향으로 상반기 성장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카카오톡 등 핵심사업을 강화해 하반기 성장률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영역에도 집중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 우주로 비상하는 2023년…누리호 3차 발사, 우주항공청 설립 '탄력’


정부가 상반기 누리호 3차 발사를 추진하고 연내 우주항공청을 개청하는 등 올해 우주를 향한 강력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상반기 누리호 3차 발사를 추진하고 우주항공청이 올해 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조만간 관련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 잔해 속에서 90시간 만에 구조된 10세 소녀...첫마디는 "우유 주세요"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해 2만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현장에선 여전히 기적적인 구조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은 튀르키예 안탈리아 메트로폴리탄 소방서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10세 소녀가 지진 이후 90시간 만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