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거산이엔지와 투자협약 체결[산청소식]

김대광 2023. 2. 1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이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산청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천연가스이송배관 제조 전문업체 거산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산청군과 거산이엔지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천연가스시설 배관 벤딩기계의 국내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산이엔지는 천연가스시설 배관 벤딩기계 제조 업계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산청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이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산청군은 10일 군수실에서 천연가스이송배관 제조 전문업체 거산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하성일 거산이엔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거산이엔지는 2024년까지 38억원을 투자해 금서면 매촌일반산업단지에 금속파이프냉간벤딩기기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군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산청군과 거산이엔지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천연가스시설 배관 벤딩기계의 국내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산이엔지는 천연가스시설 배관 벤딩기계 제조 업계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산청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설립한 거산이엔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시설 배관제작 및 시공이 가능한 중견 제조업체다.

이승화 군수는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매촌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지난 2021년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가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추가 지정되는 등 우수한 입지 여건 등으로 기업 투자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산엔청쇼핑몰, '디저트데이' 기획전 마련…산청딸기·오디푸딩 등 20여개 제품

경남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달한 디저트데이-언제까지 초콜릿만 할거야’ 기획전을 마련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당도 높은 산청딸기를 비롯해 달달한 밤조림, 밤잼, 딸기잼, 오디푸딩, 초코볼떡 등 11개 농가 20여 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제품 구매는 포털사이트에서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산엔청몰 앱을 설치해 주문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산엔청쇼핑몰 적립금과 산청e지, 경남사랑상품권 등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산엔청쇼핑몰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주문도 가능한다.

군 관계자는 "당도 높고 우수한 산청 농특산물을 좋은 혜택가로 구매해 주변에 달달한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새마을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경남 산청군새마을회는 10일 새마을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새마을회 임원을 비롯해 모든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2년도 세입·세출결산(안), 사업추진계획과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올해 공동체문화조성을 위해 △좋은이웃 공동체활동 △농번기 일손돕기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 △생활안전망 구축 △탄소중립실천 연대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나무심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천세 회장은 "지역을 위하는 최고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더욱 노력해 나가자"며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활력소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