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창작미술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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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오는 6월 14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에서 2023년 상반기 '보성 아트홀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2023년 상반기 전시 참여작가 모집 공모'를 통해 국악기, 천연염색공예, 수채화, 시화전, 민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10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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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6월 14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에서 2023년 상반기 ‘보성 아트홀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2023년 상반기 전시 참여작가 모집 공모’를 통해 국악기, 천연염색공예, 수채화, 시화전, 민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10팀이 선정됐다.
지난 1월 백민미술관 해외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김혜영 작가의 「한지의 품격」 한지 공예전이 전시됐으며, 오는 2월 10일부터는 악기장 문성훈의 「가야금 이야기」 국악기 전시전, 2월 말부터는 심향란 작가의 「보성 애(愛) 마음을 적시다」 천연염색공예전 등이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시회 관람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성 아트홀은 2021년 13회, 2022년 24회의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도왔으며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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