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1동 주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신축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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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노후화된 평화1동 주민센터를 청소년센터와 다목적강당, 요리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새로 짓기로 했다.
전주시는 건축된 지 26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평화1동 주민센터를 오는 2026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신축 이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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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노후화된 평화1동 주민센터를 청소년센터와 다목적강당, 요리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새로 짓기로 했다.
전주시는 건축된 지 26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평화1동 주민센터를 오는 2026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신축 이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평화1동 주민센터는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한데다, 대로변에 위치해 청사를 찾는 시민들이 주차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완산구 덕적골1길 32(평화동 1가 500-6) 일원에 평화1동 주민센터를 옮겨 짓고, 남부권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활동 공간도 갖추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시의회 공유재산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4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10월까지 복합커뮤니티를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행정과 복지 중심의 주민센터를 주민 생활 거점인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시는 현재 혁신동·에코시티·효자4동 주민센터를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로 건립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이 행정과 복지, 문화, 공동체 활동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전주시 권역별 편의시설 분포와 청사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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