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감독 6개월 공석으로 둔다… 안첼로티 부임까지 기다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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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외국인 명장 선임을 위해 공백기를 불사한다.
브라질 일간지 '오 글로부'는 브라질축구협회가 올여름까지 감독직을 비워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가 감독을 기다릴 거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협회는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을 떠나는 6월까지 선임을 미룰 계획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다면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이 부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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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외국인 명장 선임을 위해 공백기를 불사한다.
브라질 일간지 '오 글로부'는 브라질축구협회가 올여름까지 감독직을 비워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가 감독을 기다릴 거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인 8강에 그친 뒤 치치 감독이 예정대로 떠났다. 그 후임으로 세게적인 명장과 브라질의 여러 실력파 감독들이 두루 거론됐지만 정작 부임한 사람은 없었다. 이때 브라질의 전설적인 선수 호나우두가 등장했다. 호나우두는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을 이끌 적임자라며 강력하게 추천하고 다리도 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협회는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을 떠나는 6월까지 선임을 미룰 계획이다. 안첼로티 감독과 이미 접촉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지만, 안첼로티 감독 입장에서는 현재 지도하고 있는 레알의 시즌을 완주해야 했다. 레알과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에드날두 호드리게스 브라질 축구협회 회장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과 직접 만나 안첼로티 감독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다면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이 부임하게 된다. 브라질이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 다시 유럽팀들과 경쟁하기 위해 내리는 조치다. 브라질은 '2022 한일 월드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2006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 동안 토너먼트에서 유럽팀을 만나면 즉시 탈락했다. 유럽팀과 단판승부를 이겨내야 월드컵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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