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한강유역의 시·군, 연대해 합리적 규제개선 방안 모색해야”

한강유역 지역 5개 시·군(양평군, 여주시, 가평군, 광주시, 이천시) 모인 ‘한강사랑포럼’에 참석

‘한강사랑포럼’이 발대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한강유역의 시·군이 수도권 다른 지역과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건설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강사랑포럼’은 한강유역 지역의 5개 시·군(양평군, 여주시, 가평군, 광주시, 이천시)의 지역구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회가 함께 연대하여, 한강유역 지역의 균형발전과 한강 수질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위한 정책개발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연보전권역 지역의 규제개선과, 한강유역 지역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한강사랑포럼’의 운영 방향을 담은 ‘한강사랑포럼비전’이 선포되었으며, 자연보전권역 규제개혁을 위한 입법운동, 정책개발 등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강사랑포럼’은 앞으로 한강수계와 관련된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과 규제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방안등을 논의하며, 5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