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에 "담배 얘기가 제일 신나" 흡연 깜짝 고백 (관종언니)

이나영 기자 2023. 2.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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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흡연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이지혜는 "전화해서 여기 신사동인데 담배 하나만 갖다 주세요, 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은평구 신사동도 있더라"며 담배가 잘못 배달됐던 일화를 밝혔다.

또 이지혜는 문재완이 담배 취향을 묻자, 술술 대답하기도 했다.

정작 문재완은 이지혜가 말한 담배 브랜드를 알지 못해 "X힐이 뭐예요?"라며 어리둥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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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흡연 사실을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작은태리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관종언니의 빠른 장보기 스킬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요리를 하는 이지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빠서 장 볼 시간이 없었다며 배달 업체에서 시행하는 장보기 서비스를 설명하던 이지혜는 "옛날 '해주세요' 느낌이다"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지혜는 "전화해서 여기 신사동인데 담배 하나만 갖다 주세요, 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은평구 신사동도 있더라"며 담배가 잘못 배달됐던 일화를 밝혔다.

그러자 남편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그동안 담배 못 피워서 어떻게 해?"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이지혜는 문재완이 담배 취향을 묻자, 술술 대답하기도 했다. 정작 문재완은 이지혜가 말한 담배 브랜드를 알지 못해 "X힐이 뭐예요?"라며 어리둥절해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굴하지 않고 "있어, 그런 게. 담배 얘기 할 때 제일 신나는 것 같아"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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