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 4분기 주당순이익 0.18달러...월가 예상치 0.29달러에 하회

대니얼 오 2023. 2. 1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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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다국적 완구기업 마텔(NASDAQ: MAT)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마텔에 따르면 주당순이익은 0.18달러로 시장 예상치 0.29달러에 하회했다.

마텔 측은 "피셔 프라이스, 바비인형, 액션 피규어와 같은 아동브랜드의 판매 감소로 인해 북미시장과 글로벌 매출이 각각 26%,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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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다국적 완구기업 마텔(NASDAQ: MAT)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마텔에 따르면 주당순이익은 0.18달러로 시장 예상치 0.29달러에 하회했다.

이 기간 매출은 14억달러로,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 16.8억달러에 20% 이상 하회하며 월가의 예상을 빗나갔다.

마텔 측은 "피셔 프라이스, 바비인형, 액션 피규어와 같은 아동브랜드의 판매 감소로 인해 북미시장과 글로벌 매출이 각각 26%,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마텔의 이논 크라이즈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매출 중 가장 중요했던 '휴가시즌' 동안 소매업체에서 주문이 줄고 재고 관리 비용이 높아진 요인 및 거시경제 환경이 예상보다 어려웠기 때문에 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한 실사영화 "바비"는 7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마텔은 지난해 4월 J.J. 에이브럼스의 배드로봇 제작사가 워너 브라더스와 손잡고 핫 휠스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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