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 주요 기업 선호하는 성수동 교통 요지...공급면적 다양, 입주업체 선택 폭 넓어
서울숲 더스페이스 지식산업센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주요 기업이 몰려든다. 성수동은 MZ 세대 성지로 꼽히면서 주요 기업의 마케팅 격전지가 되고 있다. 디올 성수 등 많은 브랜드가 강남, 홍대, 이태원 대신 이곳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쇼룸을 만들기도 하며 다양한 이벤트나 전시회를 열어 기업마다 홍보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동구 땅값 상승률 서울서 가장 높아
지난해 성동구 땅값은 평균 4.53% 올라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성수동 일대 스트릿형 상가를 위주로 상권이 활성화된 영향”이라며 “성수동에 디올 성수 컨셉스토어가 지난해 개장한 것도 지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성수동은 강남권과 맞닿아 있어 분당선을 통해 경기도까지 접근이 쉬워 독립된 업무지구 위상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수동에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 중인 김모씨는 “성수동 일대는 엔터, 패션, 게임 등의 업무지구와 레트로, 지식산업센터가 뒤섞인 곳으로 여느 오피스 권역과 비교해 투자 이익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 맞닿고 경기도 접근성도 개선
이처럼 성수동 일대가 주목받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지식산업센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22-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울숲 더스페이스 지식산업센터’이다. 시공사는 현대아산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2만5000여 ㎡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30~115㎡로 다양해 입주업체 선택 폭이 넓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제작업체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줄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강남을 넘보는 뛰어난 입지여건이 최대 강점이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지하철 2호선인 뚝섬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어 입주업체 직원 출퇴근이 수월할 전망이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 성수대교나 영동대교만 건너면 바로 강남(압구정동·청담동)이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삼성동), 잠실, 한남동, 용산,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의 교통 요충지나 다름없다.
입주사 직원들은 단지 인근 풍부한 편의시설에서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대표대형 공원 중 하나인 서울숲도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주변에 있다.
문의 02-2118-1111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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