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40년 당북동 시대 마무리..수상동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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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가 40년 만에 당북동에서 수상동으로 이전한다.
9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치안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82년 둥지를 튼 당북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수상동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한다.
이전 후 정상업무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영진 안동경찰서 경무과장은 "2020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신청사가 완공됐다"며 "이전 후에도 민원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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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치안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82년 둥지를 튼 당북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수상동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한다.
이전 일정은 오는 2월 23~27일까지이다. 민원실 등 일부 공용사용 공간을 사전에 이전하고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24~26일까지 경무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전을 진행한다.
이전 후 정상업무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시설·설계·감리비 등 346억6500만 원으로 새롭게 건립된 안동경찰서는 안동시 수상동 820-3번지 2만4083㎡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2층 민원동을 갖췄다.
지하1층에는 실내사격장이, 지상1층에는 수사과·형사과가, 2층에는 112상황실·여성청소년과, 별관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조성됐다.
3층에는 서장실·경무과·공공안녕정보과 등이 자리잡았고 4층에는 구내식당과 대강당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별관 민원동 1층에는 민원실·교통조사팀, 2층에는 청문감사인권관실 등이 위치한다. 민원동에는 민원인 전용 주차장(39면, 장애인4면), 전기차 충전시설 8곳이 설치됐다.
이영진 안동경찰서 경무과장은 “2020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신청사가 완공됐다”며 “이전 후에도 민원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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