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나 끊으란 말에"…유재석, ♥나경은 폭로

이창규 기자 2023. 2. 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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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폭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겨울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근데 건강 생각할거면 담배를 끊는 게 낫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딱 우리 와이프가 하는 얘기다 맨날. 무슨 말을 해도 약발이 안 먹힌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미세먼지 안 좋다고 해도 '야, 담배나 끊어'라고 하고 '이거 오래된 것 아니냐'라고 해도 '담배나 끊으세요'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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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폭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겨울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멤버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도착 후 밥을 누가 할거냐는 것을 시작으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지석진은 "계란프라이 제일 맛있게 하는 법 뭔지 알아? 건강도 챙기면서 기름에 안 하고 물에 하는 거 알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근데 건강 생각할거면 담배를 끊는 게 낫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딱 우리 와이프가 하는 얘기다 맨날. 무슨 말을 해도 약발이 안 먹힌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미세먼지 안 좋다고 해도 '야, 담배나 끊어'라고 하고 '이거 오래된 것 아니냐'라고 해도 '담배나 끊으세요'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다 비슷하다. (나)경은이도 내가 무슨 전화통화만 하면, 일 때문에 전화하는데도 '오빠, 뭐 이렇게 노가리를 오래 까' 한다"며 "'일 때문에 통화하는 거야'라고 해도 '무슨 일이야 오빠' 한다"고 토로해 웃음을 줬다.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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