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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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남도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금산면 상하촌마을'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운영대상자로 선정된 금산면 상하촌마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도시민을 유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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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남도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금산면 상하촌마을’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운영대상자로 선정된 금산면 상하촌마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도시민을 유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전남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가 고흥에서 90일까지 체류하면서 농촌체험, 영농기술교육, 농어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 등을 습득하고, 귀농귀촌 시 원주민과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 정착하는데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오는 3월 1부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누리집에 접속해 체험 사업장, 기간 등을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미션 점수를 70% 이상 이수하면 숙박 및 참여비가 무료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농촌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청년 3달 고흥에서 살아보고 정착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살아보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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