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바르사 MF 오퍼했다가 '단칼' 거절당한 사연…"여길 어떻게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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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FC바르셀로나 중앙 미드필더를 노렸으나 거절당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9일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프랭크 케시에를 데려오기 위해 두 팀이 지난 겨울 나섰다"며 "한 팀은 전소속팀 AC밀란이고 다른 한 팀이 토트넘"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다보니 토트넘이 접근한 것 같은데, 케시에 본인은 바르셀로나에 힘들게 온 만큼 주전 경쟁을 더해 이겨내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는 게 보도의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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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FC바르셀로나 중앙 미드필더를 노렸으나 거절당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9일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프랭크 케시에를 데려오기 위해 두 팀이 지난 겨울 나섰다"며 "한 팀은 전소속팀 AC밀란이고 다른 한 팀이 토트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케시에의 바르셀로나 내 입지가 예상보다 탄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두 클럽의 관심 이유를 밝힌 뒤 "하지만 케시에 자신이 제안을 고려하지 않았다. 결국 선수가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 보강의 필요성도 느꼈다는 얘기가 된다.
1996년생으로 코트디부아르 국적인 케시에는 2017/18시즌부터 AC밀란에서 뛰며 5년간 세리에A 174경기 35골을 기록한 뒤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로 옮겼다.
케시에는 중원에서 뛰지만 앞으로 나가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달라 라리가에선 12경기 출전했음에도 선발 투입이 두 차례밖에 되질 않는다. 교체로 뛰거나 아예 못 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다보니 토트넘이 접근한 것 같은데, 케시에 본인은 바르셀로나에 힘들게 온 만큼 주전 경쟁을 더해 이겨내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는 게 보도의 요지다.
작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왔기 때문에 이적한다면 일단 6개월 임대되는 형식이 유력했으나 케시에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강하게 원해 토트넘은 헛물만 켠 셈이 됐다.
사진=AP, AFP/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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