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혜자로운 도시락 재출시…김혜자, 먼저 시식

이정범 기자 2023. 2. 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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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가 6년 만에 돌아온 '혜자 도시락' 재출시를 앞두고 도시락 공장에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끈다.

7일 GS리테일은 김혜자가 2월 1일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GS25 전용 도시락 제조처인 후레시퍼스트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GS25가 지난 2010년 9월 처음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

GS리테일은 새로운 김혜자 도시락의 출시 시기를 2월 중순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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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혜자가 6년 만에 돌아온 '혜자 도시락' 재출시를 앞두고 도시락 공장에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끈다.

7일 GS리테일은 김혜자가 2월 1일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GS25 전용 도시락 제조처인 후레시퍼스트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GS25가 지난 2010년 9월 처음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 이 상품은 2017년 상반기까지 SNS상에서 '혜자롭다'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판매 기간 7년 동안 총 40여 종의 상품으로 출시된 김혜자 도시락의 누적 매출액은 약 1조 원에 달한다.

이에 GS25와 김혜자는 지난해 2월부터 '혜자로운 집밥'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새로운 상품 출시를 위해 1년의 준비 과정을 거친 것.

이날 김혜자는 방진 모자와 가운, 위생 신발 등을 착용하고 도시락 공정 라인에 방문했다. 그는 제품 공정을 살펴보고 상품 샘플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인을 둘러보면서 그는 하루 13만 식을 제조하는 대규모 설비 규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매일 900여개 솥으로 밥을 짓는 취반기에 대해 질문하기도.

이후 컨베이어 벨트 옆에서 도시락 용기에 반찬을 담고, 김밥 속재료를 올리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GS리테일은 새로운 김혜자 도시락의 출시 시기를 2월 중순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혜자가 이번 '혜자로운 집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데에는 GS리테일이 오랜 기간 진행한 아동급식카드 지원 사업이 크게 작용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0년부터 지자체 등과 손잡고 아동급식카드를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회사 측은 전국 160여 점의 내일스토어, 시니어스토어 등을 통해 다양한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창업과 일자리 기회를 주고자 노력 중이다.

사진 = GS리테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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