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22년 연간 실적 발표...역대 최대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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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험난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매출은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올해 1분기도 28~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넥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에 집중하고 유저 만족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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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은 자사의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1037억엔(9952억원), 매출액은 3537억엔(3조394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29%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은 지난 2020년 달성한 최고 기록(약 3조1306억원)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4분기 매출액은 811억엔(7783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엔(115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269% 증가한 수치다.
넥슨은 지난해 3월과 8월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HIT2’가 흥행에 성공하고 ‘메이플스토리’, ‘피파 온라인 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HIT2의 활약으로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가 매출 반등에 성공하며 전체 PC 온라인 매출도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험난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매출은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했다. 올해 1분기도 28~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넥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에 집중하고 유저 만족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3월 9일 정규 시즌을 오픈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시작으로 올해 ‘프라시아 전기’, ‘퍼스트 디센던트’, ‘마비노기 모바일’, ‘워헤이븐’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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