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 vs 6조' 맨유, 카타르 사모펀드와 매각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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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카타르 투자자들과 구단 인수 논의를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한 사모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거대 구단 인수를 원한다. 미국 투자은행인 '레인'이 정한 데드라인은 금요일이다. 글레이저 가문은 60억 파운드(약 9조 1,448억 원)을 원하지만 투자자들은 41억 파운드(6조 2,489억 원)에서 45억 파운드(약 6조 8,595억 원)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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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카타르 투자자들과 구단 인수 논의를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한 사모펀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거대 구단 인수를 원한다. 미국 투자은행인 '레인'이 정한 데드라인은 금요일이다. 글레이저 가문은 60억 파운드(약 9조 1,448억 원)을 원하지만 투자자들은 41억 파운드(6조 2,489억 원)에서 45억 파운드(약 6조 8,595억 원)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글레이저 구단주는 지난해 11월 맨유를 매각하기 위해 시장에 내놨다. 카타르 투자자들은 월드컵 이후부터 맨유 인수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파리생제르맹(PSG)를 소유하고 있는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QSI)와는 다른 그룹임을 강조했다. 인수 금액 역시 국부펀드가 아닌 개인펀드에서 나온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구단주가 같은 두 클럽이 같은 대회에 참가하는 걸 금지하고 있다. PSG와 맨유는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팀들이다.
다만 인수 금액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완전 인수가 아닌 부분 인수로 이어질 수 있다. 글레이저 가문은 완전 매각 제안을 받지 못하면 일부 지분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 큰 변화가 예상된다. 올드트래퍼드 재건축과 선수단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재건축에만 약 20억 파운드(약 3조 518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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