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아리게→환영해 연진아"…'더 글로리' 파트2, 무서운 경고

오승현 기자 2023. 2. 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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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의 예고편 속 대사가 화제다.

9일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파트2의 하이라이트가 담긴 예고 영상을 선공개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 화제 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예고 영상이 파트2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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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더 글로리' 파트2의 예고편 속 대사가 화제다.

9일 넷플릭스는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두고 파트2의 하이라이트가 담긴 예고 영상을 선공개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 화제 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의 예고 영상이 파트2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저 예고 속 박연진(임지연 분)은 문동은(송혜교)와 대면 후 "용서? 난 잘못한 게 없어, 동은아"라며 비웃음을 쳐 눈길을 끈다.

문동은은 이에 "잘못한 게 없어? 어떡할까"라고 속삭이는가 하면, 유치장을 찾아가 의문의 인물에게 "뼈가 아리게"라고 이야기한다.

영상에는 의문의 교통사고도 발생한다. "부웅 쾅"이라고 읊조리는 송혜교의 차가운 목소리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분노하는 뒤이어 분노하는 박연진 측 인물들과 법정에서 사람들의 만류에도 화를 참지 못하는 주여정(이도현), 머리를 하얗게 탈색한 이사라(김히어라)가 등장한다.

문동은은 교회에서 "아멘"이라며 하늘을 바라보는가 하면 예고편 속 '어서와, 나의 지옥으로'라는 글 뒤에 "환영해 연진아"라는 음성을 속삭이며 파트2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더 글로리'는 공개 후 여러 SNS와 매체를 통해 수많은 패러디와 밈(meme) 등을 생성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 왔다. '더 글로리' 파트 1은 공개 후 5주 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3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더 글로리' 파트2는 문동은이 설계한 지옥에 빠져드는 인물들의 말로를 본격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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