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서 '더샵 아르테' 1,146가구 분양

[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일 인천에서 '더샵 아르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545-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39~84㎡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0가구가 일반에 돌아간다.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단지에서 100m 내에 위치하며,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한 입지다. 내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계획)에 속한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을 포함한 6개 공원들이 인접해 있으며, 구월서초, 석암초, 동인천중, 인천고, 주안도서관도 가깝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플러스 구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과 볼륨감 있는 스틸 소재 문주를 적용해 기존 인천 원도심에서 볼 수 없던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며, 전기차 충전시스템, 조명, 냉난방 등을 외부에서 제어하는 아이큐텍(AiQ TECH),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 등 편리한 시스템도 마련된다.

올해 리뉴얼된 더샵 조경 컨셉을 채택해 미라지포레(Mirage Foret), 네이쳐 테라스, 물놀이터, 팜가든 등이 들어서며, 단지 내외부를 둘러 1km가 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도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독서실, 북카페, 키즈플레이룸, 라운지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단지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 계약은 다음 달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거주자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