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환경오염 사고 예방 최선

김성웅 2023. 2. 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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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9일 환경오염원이 집중된 구의 열악한 환경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구가 세운 계획은 대기·폐수·폐기물·소음·진동·악취 등 환경오염원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1,734곳의 사업장을 대상이며 과학적 시스템과 IoT 기반 기술을 활용한 환경감시시스템으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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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34곳 지도·점검
과학적 시스템 활용…사업장 환경관리 역량 강화

인천 서구는 9일 환경오염원이 집중된 구의 열악한 환경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구가 세운 계획은 대기·폐수·폐기물·소음·진동·악취 등 환경오염원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1,734곳의 사업장을 대상이며 과학적 시스템과 IoT 기반 기술을 활용한 환경감시시스템으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배출사업장 1,232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 고발 33건을 비롯해 법규 위반사항 123건을 적발하고 총 2억4,000만원의 초과배출부과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올해도 구는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장 규모와 과거 이력을 반영, 사업장 등급을 우수·일반·중점 등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 횟수를 조정, 점검한다.


특히 폐수수탁처리업·도금업·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며 IoT 기술을 활용한 이동식 수질감시시스템 운영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주거지역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혼재한 지역 여건을 반영,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위해 기술지원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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