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자 맞춤 케어로 의료급여 100억 절감

보도자료 원문 2023. 2. 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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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환자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해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의 의료급여를 전년보다 100억여 원 절감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의료급여관리사 26명은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 입원자 등 환자 7,201명을 유형별로 나눠 병원과 가정 등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사례관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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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환자 맞춤형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해 외래진료 과다 이용자의 의료급여를 전년보다 100억여 원 절감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안내, 의료 이용정보 제공, 건강 상담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수급자의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해 환자 맞춤형으로 시행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의료급여관리사 26명은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 입원자 등 환자 7,201명을 유형별로 나눠 병원과 가정 등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사례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연간 급여일수가 700일을 초과하는 질병 대비 과다 의료이용 대상자(다빈도 외래이용자) 1,439명을 맞춤 케어해 전년(276억3,000만 원)보다 진료비 100억7,000만 원(36.4%)을 절감한 175억6,000만 원 지출했다.

또 서구와 광산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사례관리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자치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퇴원이 가능한 장기입원 환자를 자신의 주거지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기 입원환자의 퇴원으로 재정 효율을 높이는 성과가 나오자 광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환자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사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을 기존 복지 정책과 연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다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손옥수 시 복지정책과장은 "체계적인 맞춤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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