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에 항공·우주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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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8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
다음 달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항공·우주 분야 콘텐츠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동차협회가 하는 서울모빌리티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주최하는 K-UAM 콘펙스에 참가업체를 유치하는 일을 비롯해 발표회 개최, 전시부스 공동관도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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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8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 다음 달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항공·우주 분야 콘텐츠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공간 경계를 넘어 확장하거나 융합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이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동수단의 범주를 넓히는 한편 각자 주최하는 전시회에 대해 서로 돕기로 했다.
우선 기술 개발, 우수인력 양성,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같이 추진할 예정이다. 자동차협회가 하는 서울모빌리티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주최하는 K-UAM 콘펙스에 참가업체를 유치하는 일을 비롯해 발표회 개최, 전시부스 공동관도 힘을 합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는 "자율주행차, UAM 등 미래 모빌리티로 범위를 확장하고,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열린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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