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 4분기 주당순이익 3.16달러...월가 예상치 2.90달러에 상회

대니얼 오 2023. 2. 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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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수소생산 기업 린드(NYSE: LIN)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린드에 따르면 주당순이익은 3.1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및 월가 전망치 2.91달러를 8.5% 상회했다.

린드는 글로벌 화학 전문 및 산업용가스 세계1위 기업으로 수소의 저장 및 이동과 관련된 각종 인프라 시설은 물론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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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세계 최대의 수소생산 기업 린드(NYSE: LIN)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린드에 따르면 주당순이익은 3.1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및 월가 전망치 2.91달러를 8.5% 상회했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에 4.8% 역성장을 보인 79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84억달러에 하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 수준인 25.3%로 집계됐다.

한편, 린드의 스티브 앤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수익증가를 전망하고 향후 2~3년 동안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최고 9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젤CEO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전날 텍사스에 있는 OCI의 블루 암모니아 시설에 깨끗한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18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월가 분석가들은 "경기 불확실성을 직면해도 린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기업으로 올해 예상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6배로 S&P소재업종 PER 18배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린드는 글로벌 화학 전문 및 산업용가스 세계1위 기업으로 수소의 저장 및 이동과 관련된 각종 인프라 시설은 물론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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