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트립어드바이져 '매수'로 2단계 상향...목표가 19달러→38달러 '여행 수요 회복'

대니얼 오 2023. 2. 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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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소비자들이 더 많은 경험을 예약함에 따라 트립어드바이저의 주가가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의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두 단계 상향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가도 주당 19달러에서 38달러로 두 배 올렸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냇 쉰들러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경험 예약 플랫폼 '바이에이터(Viator)'의 강력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두 단계와 두 배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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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소비자들이 더 많은 경험을 예약함에 따라 트립어드바이저의 주가가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의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두 단계 상향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가도 주당 19달러에서 38달러로 두 배 올렸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의 냇 쉰들러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경험 예약 플랫폼 '바이에이터(Viator)'의 강력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두 단계와 두 배 올렸다.

쉰들러는 "'바이에이터'가 회복 중에 있는 여행시장에서, 특히 온라인 경험 예약부문에서 강력한 시장 성장의 진입로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019년 18%에 불과했던 '바이에이터'를 통한 매출이 작년 3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했고, 4분기에 이어 올해에도 회사의 플랫폼을 이용한 일일 사용자와 예약률 그리고 다운로드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이 수요가 늘며 회사의 주가도 지난해 팬데믹 영향과 지정학적 요인 그리고 고금리-인플레 등의 영향으로 34% 폭락했지만 올해는 작년 손실분을 모두 만회하고 향후 57% 이상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쉰들러 애널리스트는 이런 배경에 회사의 2023년과 2024년의 수익 추정치 역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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