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아이유, 이슈에는 기부로…선한 영향력 ing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3. 2. 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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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올 연초, 이승기와 아이유는 소속사 간의 법정 분쟁부터 결혼 발표까지 다양한 이슈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일 아이유는 특수학교 음원 피처링을 통해 재능 기부를 펼쳤다.

아이유는 오랜 시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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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올 연초, 이승기와 아이유는 소속사 간의 법정 분쟁부터 결혼 발표까지 다양한 이슈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화려한 이슈 속에서 군중의 입에 오르내릴 때, 이들은 겸손을 표하며 기부로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 소속사와 법정 공방·결혼설 '이승기'

먼저 이승기는 18년 동안 음원료 정산을 받지 못해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정 분쟁이 일어났다. 

후크는 이승기에게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미지급 정산금 29억 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원 상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미정산금 법적 분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정산 금액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12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했다. 이승기는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 직접 현장을 찾아 제 눈으로 열악한 현실을 살폈다"고 전했다.

이어서 올 1월 이동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 5억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한 카이스트에도 3억 원을 기부하며 "우리나라가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KAIST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하면서 국가 미래 경쟁력인 과학기술 발전에 앞장섰다.

그러나 이승기의 결혼이 발표되면서 그의 선행도 다소 가려지고 있다. 결혼 상대인 이다인의 부친이 주가를 조작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선행이 계속된다 하더라도 이다인 부친의 사기 전과는 가려지지 않는 꼬리표가 될 터. 이후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 열애설에는 재능기부 '아이유'

지난해 12월 31일 아이유, 이종석은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한 동료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아이유는 특수학교 음원 피처링을 통해 재능 기부를 펼쳤다. 아이유가 부른 '한걸음'은 아이유의 '마음', '이 지금', '밤편지', '아이와 나의 바다' 등을 작곡한 김제휘가 밀알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완성한 곡이다. 

아이유는 오랜 시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는 중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연말에는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소외 계층에게 총 2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갑작스럽게 알려진 열애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표했다. 아이유가 앞으로 전할 나눔에 더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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