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환상 중거리포’…토트넘, '1월의 골’로 손흥민 FA컵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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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1월 이달의 골로 손흥민의 중거리 슛 득점 장면을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1월 이달의 골로 프레스턴전 손흥민의 득점이 선택됐다"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이 프레스턴전에서 기록한 중거리슛 득점은 후반기 반등의 신호탄과 같은 득점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 토트넘 '이달의 골'로 선정되며 향후 경기에서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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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토트넘이 1월 이달의 골로 손흥민의 중거리 슛 득점 장면을 선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1월 이달의 골로 프레스턴전 손흥민의 득점이 선택됐다"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열린 2022/23 시즌 FA컵 4라운드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 질병으로 벤치를 지킨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해당 경기에서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이후 처음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당시 전반부터 두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후반기 경기와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고, 후반전에 결국 폭발했다.
후반 5분 자펫 탕강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밖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슈팅은 정확하게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득점으로 토트넘은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후 후반 24분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터닝 슛으로 프레스턴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프레스턴전에서 기록한 중거리슛 득점은 후반기 반등의 신호탄과 같은 득점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손흥민은 해당 경기 전까지 시즌 리그 4골, 시즌 6골에 그치며 지난 시즌 득점왕을 기록했던 경기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현지 매체에서도 프레스턴전 이전까지 손흥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졌지만, 손흥민은 멀티골로 여론을 뒤집었다. 그는 이어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위협적인 드리블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반등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 토트넘 '이달의 골'로 선정되며 향후 경기에서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 골 외에 다른 후보들은 해리 케인이 크리스털 팰리스전, 풀럼전, 포츠머스전에서 넣은 골들이 포함됐다.
이어 토트넘 여성팀에서 뛰는 드류 스펜스의 중거리 슛, 루카스 모라가 2군 경기에서 기록한 득점, 유소년팀에 소속된 나일 존의 득점도 후보에 올랐지만, 손흥민의 중거리 슛이 팬들 지지를 가장 많이 받으며 뽑혔다.
사진=AP/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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