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부터 김연경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기부 나선 스타들 모음.zip

이인혜 2023. 2. 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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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규모 7.8 대지진이 튀르키예(구 터키)와 시리아 지역을 강타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에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상황. 국내 스타들 또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것은 물론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배구선수 김연경은 지난 6일부터 SNS 계정에 '튀르키예를 도와달라(Help Turkey)'는 문구를 올리며 기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연경에게 튀르키예는 8년간 선수생활을 해왔던 곳이자, 무려 12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에 따라 그는 지난 2021년 튀르키예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었을 때도 묘목을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넨 바 있어요.

최근 SNS로 튀르키예를 향한 관심을 촉구한 김연경
최근 SNS로 튀르키예를 향한 관심을 촉구한 김연경

배우 신민아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나섰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민아가 이들 나라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민아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역시 "신민아가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알맞은 지원을 해달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동참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송인 장성규는 이들 국가를 위해 2300만원을 기부했다면서 관련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8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덧붙였죠. 가수 딘딘도 1000만원 기부 소식을 전하면서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빌어봅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양동근은 같은날 10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직접 찾아 구호금을 기탁했습니다. 양동근은 "사망한 아기의 손을 붙잡고 넋이 나간 튀르키예 아버지 기사와 사진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면서 "같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튀르키에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스타들의 기부 소식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빠른 시일 내 복구되길 바랍니다.

양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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