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힘 "이상민 탄핵은 반헌법적 폭거…부메랑 돼 민주당에 꽂힐 것", 정부만 ‘경제 위기’…정치권 ‘네 탓’에 피로감만 쌓인다 등
▲국민의힘 "이상민 탄핵은 반헌법적 폭거…부메랑 돼 민주당에 꽂힐 것"
-국민의힘이 야(野)3당이 주도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규탄대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욕의 기록을 국민에게 고발하면서 반헌법적 의회 폭거는 반드시 국민에게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내 의원들은 8일 오후 탄핵소추안 통과 직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모여 '탄핵소추안 강행처리 규탄대회'를 열고 탄핵안 처리를 주도한 민주당을 성토했다.
▲정부만 ‘경제 위기’…정치권 ‘네 탓’에 피로감만 쌓인다
-올해 한국 경제가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정치권으로부터 조언과 협조를 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부와 함께 대책을 고민해야 할 여야가 여전히 ‘네 탓’ 공방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제4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기간에 열린 대정부질문은 주제와 관계없이 정쟁만 반복했다. 여야는 민생을 입에 올리면서도 정작 해법을 찾기보다는 전·현 정부를 서로 깎아내리기 바빴다.
▲청보호 바로 세우기 완료…배수 작업 착수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24톤급 통발어선 '청보호'의 선체를 바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6시9분쯤 사고해역에서 7.8해리(14.4km) 떨어진 신안 소허사도 동방 해상에서 뒤집어져 있는 청보호를 180도 돌려 원상태로 돌리는 원형복구 작업을 마쳤다.
▲검찰, 김성태 해외도피 도운 수행비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도피를 도운 수행비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범인도피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작년 5월 쌍방울 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던 당시 김 전 회장과 쌍방울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 등의 해외 출국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13년 내전에 강진까지 덮친 시리아의 참혹한 현실
-13년째 내전에 따른 극심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시리아에 강진 피해까지 겹치는 바람에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탓에 국제적 구호·지원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가운데 규모 7.8의 대지진이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하는 바람에 이곳 수백만 주민들이 끼니조차 연명하기 힘들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현재 시리아 북서부 지역 사망자 수는 최소 2270명을 넘어섰다. 아직도 수백 명이 건물 잔해에 깔려 있다.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려…오후부터 비·눈
-목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저녁 6시에 전남 해안, 밤 9시에 경기남부와 충청권, 그 밖의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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