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1200명 넘어"

이보람 2023. 2.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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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 도시에서 8일 프랑스 구조대원들이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AP=연합뉴스


AFP통신은 8일 12시(현지시간) 기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12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AFP는 현지 관리와 의료진을 인용해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 지진으로 튀르키예에서 8574명, 시리아에서 2662명이 숨져 총 1만1236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접경 지역을 강타한 이번 지진은 6일 오전 4시 17분 7.8 규모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24분에도 규모 7.5의 강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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