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13일 워싱턴서 외교차관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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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 미국, 일본이 제12차 외교차관 협의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체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조 차관은 셔먼 부장관, 모리 사무차관과 북한·북핵 문제, 인도태평양 지역 및 국제사회 현안 관련 3국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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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 미국, 일본이 제12차 외교차관 협의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체다. 우리나라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미국은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일본은 모리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조 차관은 셔먼 부장관, 모리 사무차관과 북한·북핵 문제, 인도태평양 지역 및 국제사회 현안 관련 3국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이후 미국, 일본 측과도 양자 협의를 진행한다. 한일 외교당국이 강제징용 해법 모색을 위해 막바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핵심 쟁점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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