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 잡는 모래죽창…LSB, 시즌 5승째

윤민섭 2023. 2. 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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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가 5승 팀 대열에 합류했다.

리브 샌박은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4주 차 첫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KT 롤스터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던 광동은 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리브 샌박에도 패배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리브 샌박은 '버돌' 노태윤과 '클로저' 이주현의 상체 원투 펀치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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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제공

리브 샌드박스가 5승 팀 대열에 합류했다.

리브 샌박은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4주 차 첫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승2패(+3)를 기록해 단독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들 위에는 T1, 젠지(이상 5승1패) 뿐이다.

지난 3일 KT 롤스터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던 광동은 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리브 샌박에도 패배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1승6패(-7)가 돼 최하위인 10위로 내려갔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세트승을 따냈지만 뒷심 싸움에서 졌다.

리브 샌박은 ‘버돌’ 노태윤과 ‘클로저’ 이주현의 상체 원투 펀치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노태윤이 2세트 제이스·3세트 나르로 ‘두두’ 이동주(2세트 나르·3세트 크산테)와의 라인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주현도 두 세트 연속 아지르로 ‘불독’ 이태영(2세트 아칼리·3세트 사일러스)을 거세게 압박했다.

이주현은 이날 3세트 때 POG로 선정돼 POG 포인트 500점을 누적, 다시 POG 순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캐니언’ 김건부,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 ‘페이즈’ 김수환(이상 400점)의 추격으로부터 달아났다.

미드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간 리브 샌박은 2·3세트 모두 비슷한 흐름으로 승리를 챙겼다. 자연스럽게 오브젝트를 독식했고, 골드 격차를 벌려 나갔다. 큰 어려움 없이 내셔 남작 버프까지 챙기고 경기를 끝냈다.

한편 광동은 1세트 때 세주아니·애쉬·진으로 이어지는 CC 폭탄 조합으로 승점을 챙겼다. 세 명의 선수가 6레벨을 달성한 뒤 상대 바텀 듀오를 맹폭해 큰 이득을 봤다. 그러나 다음 세트부터 리브 샌박이 애쉬를 밴하자 ‘플랜B’ 전환에 실패해 역전패를 허용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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