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현안사업만 공무원 집중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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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광주광역시 남구의원은 "공무원 인력 배치가 구청장의 관심 및 현안 사업 부서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일선 민원 현장 부서에도 골고루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인력 증원이 됐음에도 "남구는 타구에 비해 민원 현장보다 본청 관리 부서에 직원들이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청장의 관심 및 현안 사업에만 인원이 집중돼 있다"며 "일선 민원 현장 부서로 인력 재배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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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정창수 광주광역시 남구의원은 "공무원 인력 배치가 구청장의 관심 및 현안 사업 부서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일선 민원 현장 부서에도 골고루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의원은 "남구청 공무원 정원은 2013년~2022년까지 약 43% 증가했다"며 "현안업무 등의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기준 준수에 따른 불요불급한 증원이었다 하더라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인력 증원이 됐음에도 "남구는 타구에 비해 민원 현장보다 본청 관리 부서에 직원들이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청장의 관심 및 현안 사업에만 인원이 집중돼 있다"며 "일선 민원 현장 부서로 인력 재배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힘든 부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는 곳 없이 인력 배치가 잘 이루어져 있는지 구청장의 관심 사업에만 인력이 편중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이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형식적인 조직진단이나 경영평가가 아닌 ‘남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을 올해 안에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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