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정부, 열린 입이라고 아무 얘기나 지껄이지 말라”

이동환,안규영 2023. 2.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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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처리에 대해 강력 반발하는 윤석열정부를 향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열린 입이라고 아무 얘기나 지껄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말 대통령과 정부 책임이 없다고 믿기라도 하는 건가. 유족 탓, 국민 탓 하더니 이제 국회를 탓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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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처리에 대해 강력 반발하는 윤석열정부를 향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열린 입이라고 아무 얘기나 지껄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말 대통령과 정부 책임이 없다고 믿기라도 하는 건가. 유족 탓, 국민 탓 하더니 이제 국회를 탓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윤석열 정권이야말로 헌정사의 가장 부끄러운 정권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3시47분쯤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의회주의 포기”라며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동환 안규영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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