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성형 논란에 “노인 차별 심각, 외모로 사과 안 할 것”

정진영 2023. 2. 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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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팝스타 마돈나가 성형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마돈나는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래미의 킴 페트라스와 샘 스미스처럼 대담한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표한 내 연설보다 내 클로즈업 사진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낸 뒤 “긴 렌즈 카메라는 누군가의 얼굴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성형 논란을 해명했다.

앞서 마돈나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킴 페트라스와 샘 스미스를 소개했다. 이때 필러와 보톡스를 과하게 맞은 듯한 마돈나의 얼굴이 여러 차례 카메라에 잡혔고, 일부 누리꾼들이 마돈나를 성형 중독이라며 조롱했다.

마돈나는 “다시 한 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스며든 노인차별과 여성혐오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면서 “나는 내가 한 창의적인 선택이나 외모, 옷차림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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