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2명 중 1명은 ‘중대형’ 원한다...중대형으로만 구성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월 공개

최봉석 2023. 2. 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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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이미지=DL이앤씨)]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의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오픈서베이(설문조사기관)를 통해 전국 20~60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8%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거 주택시장을 주도했던 전용면적 59㎡의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수요자는 단 9.7%에 불과해, ‘넓은 집’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매우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대별 아파트 선호 면적도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20대에서는 전용면적 59㎡ 이하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40대에서는 45.6%가 전용면적 85~102㎡의 중대형 아파트를 선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달라진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로 중대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과거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된 지역에서는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와 신규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실제 30~40대 실수요자가 풍부한 동탄2신도시는 과거 아파트 공급이 중소형 평형 위주로 이뤄지면서 면적별 수급불균형이 심화된 상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화성시에서는 총 1만6274가구가 일반 분양됐으며 이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평형은 단 22%(3,713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서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제시하는 중대형 새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모두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800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중소형 타입의 아파트에선 찾아볼 수 없는 탁월한 공간감과 특화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을 크게 넓혔다. 이를 통해 저층 세대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또 세대당 주차 대수도 1.79대에 달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주거 쾌적성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세대 내부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또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은 차단하고, 가구 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한 확장형 안방으로 설계된다.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걱정 없는 쾌적한 주거 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배치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세대 내부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편리한 일상에 자부심을 더하는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될 예정이며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체육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완화된 각종 규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라 동탄2신도시는 최대 8년이던 전매제한이 3년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입주 예정일 2024년 11월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돼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예정)로 계약자들은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청약 문턱도 대폭 낮아졌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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