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

김성웅 2023. 2.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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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증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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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세액공제 혜택·기부금액 30% 답례품 증정

인천 부평구가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증정하는 제도다.


구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기 위해 답례품 추가 선정과 기금 운용 사업 발굴, 대중교통 홍보 등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도심지역인 부평은 농어촌 지역보다 지역특산품이나 관광 자원이 부족해 답례품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달 2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청년기업인 두유럽미에서 생산하는 비건 두유 휘낭시에&쿠키박스와 평화렛츠협동조합의 이풀 수제비누 세트 등 모두 22종의 답례품과 공급 업체 10곳을 선정했다.


특히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장애인자립지원, 청년창업기업 및 강소기업 육성이라는 정책에 맞춰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청년창업기업마을, 기업·강소기업을 공급업체로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는 의미 있는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평미래 발전 정책제안 공모’ 시 제안분야에 고향사랑기부금 운용 사업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블로그 홍보 및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부평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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