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순위 김서현, 데뷔 전부터 SNS 논란…부계정서 코치와 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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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서현이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논란을 빚었다.
한화 구단은 8일 "SNS를 통해 팬에 대한 결례 등 부적절한 글을 게시한 김서현이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사흘 간 단체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자체 조사를 통해 김서현이 해당 게시글을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인했다.
서울고 출신의 김서현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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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한화 감독 “팀보다 위대한 선수 없다”
‘2023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서현이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논란을 빚었다.
한화 구단은 8일 “SNS를 통해 팬에 대한 결례 등 부적절한 글을 게시한 김서현이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사흘 간 단체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내규에 따라 벌금 징계도 내릴 계획이다.
최근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김서현의 부계정으로 추정되는 SNS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코칭스태프와 팬들을 험담한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졌다. 한화 구단은 자체 조사를 통해 김서현이 해당 게시글을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인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김서현과 면담을 갖고 “팀보다 위대한 선수가 없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면서 “어린 김서현이 이번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프런트와 소통해 이번 징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울고 출신의 김서현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해 ‘2022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18세 이하(U-18) 야구 월드컵’에서 163㎞에 달하는 공을 던지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한화도 구단 신인 계약금 역대 3번째 규모인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신인 선수 자격으로 한화의 스프링 캠프에 참가한 그는 첫 불펜 피칭에서도 최고 151㎞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기대를 더 끌어올렸지만, 이번 논란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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