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평창군, 조직문화 체질 개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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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낡은 업무관행 타파, 직원 업무경감 등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섰다.
평창군 자체 조직진단 결과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지자체 기준인건비 및 정원 동결에 따른 인력충원 어려움 ▲불필요한 업무에 대한 검토 없이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누적 ▲관행적 사무에 따른 생산성 저하 ▲보여주기식 예산확보에 따른 직원업무 가중 ▲세분화된 업무로 인한 팀별인력 조정필요 ▲부서이기주의에 따른 인력배치 및 사무조정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 효율적 조직운영 및 직원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업무혁신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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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낡은 업무관행 타파, 직원 업무경감 등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섰다.
평창군 자체 조직진단 결과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지자체 기준인건비 및 정원 동결에 따른 인력충원 어려움 ▲불필요한 업무에 대한 검토 없이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누적 ▲관행적 사무에 따른 생산성 저하 ▲보여주기식 예산확보에 따른 직원업무 가중 ▲세분화된 업무로 인한 팀별인력 조정필요 ▲부서이기주의에 따른 인력배치 및 사무조정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 효율적 조직운영 및 직원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업무혁신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참여해 자유롭게 상호토론과 협업할 수 있는 ‘업무혁신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팀, 법무감사팀, 공모사업팀, 사업발굴팀, 서무팀, 전산정보팀, 공공건축팀 등 핵심사업 추진 팀원 1인이 동아리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이외 부서에서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은 별도로 신청하면 된다.
업무혁신 주요 과제는 ▲기획팀 보고서 양식 통일화 ▲회의 줄이기 ▲시책사업 일몰제 ▲중복사업 폐지·통합 ▲사업발굴팀 미흡사업 조정·지원 ▲협업행정을 통한 부서업무 지원 ▲서무팀 근무여건 개선 ▲유연근무제 활성화 ▲직원 역량강화 교육(직렬별 맞춤형 교육 등) ▲전산정보팀 시스템 개발 ▲스마트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부서별 추진과제는 국장·부서장·팀장책임제도를 별도로 시행해 대응할 계획이다. 부서장 책임 하에 ▲1인 업무배분 적정성 점검 ▲직원 역량강화 ▲관행적·답습적 업무 폐지 및 개선 ▲부서별 집중근무시간제도 도입 ▲팀장보고 체계 확립 ▲주요사무 팀장 기안(팀장책임제) 등 소속 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각 부서별 추진과제에 대해 국장이 최종 총괄·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업행정 강화로 직원업무 부담을 완화시키고, ‘함께 한다’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비중이 높은 중요사무를 팀 내 공동협력 사무로 지정해 팀 전체협력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의적으로 찾아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근무시간 내 효율적 업무수행 ▲답습문화를 벗어나 창의문화 조성 ▲업무관리 방식 개선을 통한 시행착오 제로화 ▲본인업무 홍보 강화 ▲업무 우선순위에 따른 체크리스트 작성 등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직원 스스로 실천하게 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인사혁신으로 직원이 행복한 ‘평창형 행복일터’를 실현하고,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 아닌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혁신으로 불필요한 일을 제거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행복한 군민을 위한 군정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밝혔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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