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 단위 최초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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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지난 7일 영광교통 차고지에서 군 단위 최초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개통식 및 운행을 시작했다.
군은 33대의 군내버스가 경유로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해 2월 전기저상버스 도입계획을 수립, 사업비 7억원(전기저상버스 2대)을 투입해 기반 설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운행 중인 노선버스 대폐차시 전기저상버스로 교체, 향후 전체 군내버스를 전기저상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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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7일 영광교통 차고지에서 군 단위 최초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개통식 및 운행을 시작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통식은 강종만 군수, 강필구 의장, 최주태 영광교통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33대의 군내버스가 경유로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해 2월 전기저상버스 도입계획을 수립, 사업비 7억원(전기저상버스 2대)을 투입해 기반 설비를 구축했다.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는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출입구 높이가 낮고 경사판이 설치돼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운행 중인 노선버스 대폐차시 전기저상버스로 교체, 향후 전체 군내버스를 전기저상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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