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과의 대화 신안군민 함께 한다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3개 동 순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시가 2023 시정보고회 및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부주동과 부흥동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1일 2개 동 씩 매주 3회에 걸쳐 23개 동을 순회한다.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역점시책과 추진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은 물론,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접수된 시민 정책 제안이나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해 조치하고,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신안군 읍·면 자매결연 단체를 초청해 양 시군 간 민간 차원 교류를 확대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