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미군공여지 개발 청신호,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 미군공여지 반환 및 자족적인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미군기지 지원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 앞으로 국무 조정실을 비롯한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환 미군기지를 하루 빨리 시민에게 일자리창출 및 자족적인 시설로 조성해 돌려드리겠다"며 "미군기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정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환된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클러스터 문화공원 조성 탄력 전망
경기 의정부시 미군공여지 반환 및 자족적인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이 의정부시 미군 공여지를 방문해 자족적인 도시개발에 대한 의정부시 입장을 충분히 듣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기때문이다.
의정부시는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이하 미군기지 지원단)에서 7일 의정부시와 미군 공여구역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군기지 지원단은 7일 오전 시장실을 방문, 행안부, 국방부 관계자들과 함께 미군 공여구역 개발에 관한 행정지원을 위한 의정부시 현안사업에 대해 뜻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미군기지 지원단 일행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의 면담을 마친후 캠프 잭슨,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등 미군공여지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미군기지 지원단은 첨단산업 기업유치 및 자족시설과 IT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추진은 물론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 문화공원 조성, 미반환기지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기반환 요청 등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나서 미군 기지 현황을 두루 살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택지지구 도로개설을 위해 미반환 캠프 스탠리 전체 부지 가운데 미군 헬기 중간 급유지로 사용중인 남측부지를 제외하고 북측 부지(2만5000㎡)라도 우선 반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미군기지 지원단은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디자인 클러스터 문화공원 조성과 통과도로 개방계획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희은 미군기지 지원단 부단장은 “역사적·문화적 가치 보존을 위한 의정부시의 계획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상위계획 변경, 토양오염 문제 및 조성예산 조달 등의 사업진행을 위한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관련부처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미군기지 지원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 앞으로 국무 조정실을 비롯한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환 미군기지를 하루 빨리 시민에게 일자리창출 및 자족적인 시설로 조성해 돌려드리겠다"며 "미군기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정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동근 의정부시장,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추진 의지 확고...필요성 강조
- 의정부시, “종이 없는 온라인 계약 추진..업무투명성","특혜의혹 차단 ”
- 의정부시 민간임대주택사업, 감사결과 “승인 위법”... 사업자 특혜 논란 계속
-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 [라인야후 사태] 상황 장기전으로...네이버 해외 사업 전초기지 ‘라인플러스’가 관건
- 조정훈 "한동훈, 당대표 나와라…나도 마다하지 않을 것"
- ‘모두’를 위한 책방…용인 주민들의 사랑방 ‘우주소년’ [공간을 기억하다]
- ‘더 클래식’ KIA·삼성 약진…수도권팀 강세 주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