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누리는 ‘관광약자 활성화 지원사업’ 부산시, 수행사업자 공모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2. 8.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보장하고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행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올해 '공정관광', '무장애 관광' 등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고 누구나 누리는 관광환경·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심의후 1곳 선정
‘무장애 관광’, 관광환경 조성·콘텐츠 확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보장하고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행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올해 ‘공정관광’, ‘무장애 관광’ 등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고 누구나 누리는 관광환경·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편의시설 접근성 실태조사 모니터링, 결과 분석과 데이터 제공 ▲관광약자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무장애관광 정보, 안내서비스 제공·홍보 ▲무장애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업계 대상 관광약자 인식 확대 교육 실시 ▲’24년 무장애 열린관광지 문체부 공모 선정을 위한 구·군 컨설팅(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사업 소관부서 내부 검토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해, 지난해보다 1000만원 증액된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 법인·단체는 신청서 등을 작성해 2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 포털(보탬e)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 포털과 부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손태욱 시 관광진흥과장은 “‘2023 세계장애인 부산대회’ 성공 개최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장애 관광환경이 필수적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관광약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 국제관광도시로서 손색없는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무장애 팸투어.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