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2023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헤어질 결심’ 등 1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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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씨네큐브 2023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을 오는 15일부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음달 1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상의 주요 부문 후보작과 씨네큐브가 엄선한 3편 등 총 14편이 선정됐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씨네큐브의 픽'은 지난해 개봉작 중 최고의 화제작 3편을 엄선해 상영하는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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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씨네큐브 2023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을 오는 15일부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음달 1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상의 주요 부문 후보작과 씨네큐브가 엄선한 3편 등 총 14편이 선정됐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타르’는 천재 지휘자 리디아 타르의 정점과 추락을 그린 영화로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타르를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의 여우주연상 수상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블랙 스완’을 만든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더 웨일’에선 ‘미이라’ 1·2·3의 주연을 맡은 배우 브렌든 프레이저가 272kg의 거구를 지닌 은둔 작가를 표현하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국제장편상 후보에 오른 루카스 돈트 감독의 신작 ‘클로즈’도 국내 개봉에 앞서 관객들을 미리 만난다.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클로즈’는 어린 소년들이 마주해야 했던 변화의 시간을 그린다.
올해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139분 영화 본편과 감독들의 감사 인사 및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확장판을 상영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위대한 개츠비’ 등을 연출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는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다. 주연을 맡은 오스틴 버틀러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남우주연상을 노린다.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바빌론’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아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는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완 맥그리거,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씨네큐브의 픽’은 지난해 개봉작 중 최고의 화제작 3편을 엄선해 상영하는 코너다. 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과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놉’이 선정됐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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