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여성 권익 신장되는 상황 ‘연애대전’은 시대상에 딱”

배우 김지훈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의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2.08/

배우 김지훈이 넷플릭스 새 드라마 ‘연애대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훈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연애대전’ 제작 발표회에서 ‘’연애대전‘은 시대의 변화와 발맞춰 갈 수 있는 드라마“라고 밝혔다.

김지훈은 “최근 10~30대 등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권익 신장을 외치는 목소리가 높지 않느냐”며 “시대는 변했는데 아직 그 시대와 발맞춰가는 작품은 많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대전’은 아주 시의적절한 주제를 담고 있고 시대 변화와 맞는 캐릭터가 나오는 드라마”라며 “많은 사람들이 보시고 공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지훈이 출연하는 ‘연애대전’은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