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농가 이동제한 해제

오명근 2023. 2. 8.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포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반경 10㎞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8일 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7일)을 기준으로 추가 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가 발생 없고, 방역대 내 농장 정밀검사 결과 이상 없어 이동 제한 해제
신속한 방역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조기 이동 제한 해제하게 돼
ASF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당부

경기도는 지난 1월 포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반경 10㎞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8일 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7일)을 기준으로 추가 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해제 대상은 경기북부 최대 양돈지역인 포천시 양돈농가 30개소이며, 방역대에 포함된 강원도 철원지역 양돈농가 6개소도 함께 해제됐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및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의 이동 제한이 풀리게 된다.

다만 도는 김포, 철원지역의 ASF 방역대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고, 야생 멧돼지의 발생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돼지 출하,이동시 철저한 검사, 양돈농장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6일 도축장에 출하한 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하고, 해당농가 이동제한, 경기북부권역(김포, 파주, 연천, 포천, 양주, 고양, 동두천)과 강원 철원 48시간 일시이동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 차단, 타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취했다.


또한, 도는 방역대 내 농가 일제검사와 도내 양돈농가 1079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발생농장 및 도축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153호에 대해 임상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