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3위까지' 맨유의 폭풍 상승세… 월드컵 이후만 보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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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맨체스터시티도 위협한다.
맨유는 작년 11월에 개막한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EPL에서 최다승점을 획득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맨시티, 아스널, 풀럼은 승점 13을 가져갔다.
어느새 맨유는 승점 42(13승 3무 5패)로 3위까지 올라오며 2위 맨시티(승점 45, 14승 3무 4패)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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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맨체스터시티도 위협한다.
맨유는 작년 11월에 개막한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EPL에서 최다승점을 획득했다. 총 7경기를 가져 5승 1무 1패를 거둬 승점 16을 쌓아올렸다. 노팅엄포레스트, 울버햄턴원더러스, 본머스, 맨시티를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한 뒤 크리스탈팰리스전 무승부, 아스널전에서 패배했고, 직전 경기였던 팰리스전은 다시 승리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맨시티, 아스널, 풀럼은 승점 13을 가져갔다. 현재 승점 24인 노팅엄은 지난 6경기에서 반절인 12점이나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브렌트퍼드에 0-4 대패를 당하는 등 2연패를 겪으며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금방 제자리를 되찾으며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어느새 맨유는 승점 42(13승 3무 5패)로 3위까지 올라오며 2위 맨시티(승점 45, 14승 3무 4패)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맨유 소속 선수들의 기록도 돋보인다. 골잡이로 떠오른 마커스 래시퍼드는 유럽 5대 빅 리그에서 유일하게 11골을 터뜨렸다. 2선 자원인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최고 기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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