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GS리테일, 턴어라운드의 시작…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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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8.3% 상향한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새벽 배송 중단 및 기타부문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89억원 감소하는 등 호텔 및 슈퍼부문을 포함한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그동안 비편의점 사업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했던 만큼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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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NH투자증권은 8일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8.3% 상향한 3만6000원을 제시했다.
GS리테일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885억원, 853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홈쇼핑 세금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이 178억원 반영된 점을 고려해도 양호한 실적이다. 다만 당기 순이익은 자산손상 및 해외펀드 환차손이 반영되며 일시적으로 적자전환했다.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IT투자 및 광고 판촉 관련 비용이 증가했으나 일반 상품 매출 호조에 따른 마진율 가선으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증가했다. 2022년 점포 순증 규모는 949점으로 목표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으며, 2023년 점포 순증 목표로는 800점을 제시했다.
슈퍼 부문이 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몇 년 만에 흑자 전환 달성에 성공한 점이 고무적이다. 홈쇼핑 부문 또한 세금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저년 대비 증익 추세가 이어진 부분이 긍정적이다. 호텔 부문은 투숙률 및 객단가 상승효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서 연간 7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기여를 하는 안정적 사업으로 거듭났음.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새벽 배송 중단 및 기타부문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89억원 감소하는 등 호텔 및 슈퍼부문을 포함한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그동안 비편의점 사업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했던 만큼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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