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5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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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반을 다루는 전문 교육 과정인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5기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월 8일 밝혔다.
2020년 처음 개설돼 5기째를 맞는 이번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초 개념과 범주부터 의료 AI, 원격의료, 디지털 치료기기(DTx), 의료 정보학 등 주요 세부 분야가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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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반을 다루는 전문 교육 과정인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5기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월 8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혁신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도 융합되면서 기술적, 산업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격진료 등이 활성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다양한 관심을 쏟고 있다.
DHP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발굴, 투자,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초기 투자, 의학 자문 및 의료계 네트워크, 임상 검증 및 후속 투자 유치와 관련한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의료 및 헬스케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16년 설립된 후 36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2020년 처음 개설돼 5기째를 맞는 이번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초 개념과 범주부터 의료 AI, 원격의료, 디지털 치료기기(DTx), 의료 정보학 등 주요 세부 분야가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나아가 국내외 관련 규제와 급여 체계, 비즈니스 모델, 주요 스타트업 사례 연구와 투자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전방위적인 주제를 13주에 걸쳐서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강사로는 최윤섭 DHP 대표, 정지훈 IT 융합전문가(전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류규하 성균관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심사부장)와 함께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 김영인 가지랩 대표, 신재용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에버트라이 대표), 조철현 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의료와 산학을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강사 외에도 수강생은 물론 대기업 임원부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및 학계, 대학병원 교수 등 의료계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배출한 350명 이상의 졸업생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까지 제공해 업계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4월6일부터 총 13주 동안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두 번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수강 신청 방법은 DH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섭 DHP 대표는 “국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가장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루는 교육 과정”이라며 “이 과정을 수료한 분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시게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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